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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의 얼굴 | 안창일 | 2009-08-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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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한영선 목사 시 늙으면 섧다네 눈 어두어 그렇지 돋보기 안경쓰고 확대경 손에드나 그래도 바로 안보여 두번세번 살핀다네 * * * 늙으면 섧다네 귀먹어 그렇지 남의소리 반타작 묻기뭣해 지나가고 재 빠른 전화소리는 정말듣기 힘들다 * * * 늙으면 섧다네 무시당해 그렇지 수에도 치지않는 젊은이의 풍조로다 무언가 저들끼리만 쑥덕쑥덕 하누나 * * * 늙으면 섧다네 짝잃으니 그렇지 백년해로 약속어겨 어느한쪽 먼저가서 남은쪽 외로움이야일러 무엇하리요 * * * 늙으면 섧다네 병들어 그렇지 내몸은 내몸이나 내맘대로 못하니 옆에서 돌보지 않으면 꼼짝못해 답답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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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유혜란 2009.8.16 17:09
장로님~~~ 어쩜 그렇게 동감 가는 글만 올리세요 !!!
감사 드려요^^
희미해지는 눈, 반타작하는 귀, 낡아 지는 육체 ...
사랑하던 이들과의 이별... 그래도 하나님과의 만남은 더욱 친근해지고
아버지의 마음을 더 알아 가는 것이 ... 늙어가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