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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김종윤 목사 200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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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30  고넬료가 이르되 내가 나흘 전 이맘때까지 내 집에서 제 구 시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한 사람이 빛난 옷을 입고 내 앞에 서서
31  말하되 고넬료야 하나님이 네 기도를 들으시고 네 구제를 기억하셨으니
32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그가 바닷가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느니라 하시기로
33  내가 곧 당신에게 사람을 보내었는데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쌀쌀해진 날씨에 어깨와 얼굴에 힘이 잔뜩 들어갑니다. 움츠린 겨울 한복판에 기다리는 성탄절은 그야말로 큰 기쁨의 좋은 소식입니다. 예수 그분은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입니다. 변변한 성탄카드 한 장 받지 못한 이들에게도 아기 예수는 바로 당신을 위한 가장 큰 사랑이요 기쁨임을 가르쳐 주는 아버지의 선물입니다.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평화가 함께 하시길.  

 

 


세례와 입교예식에 참여한 분들을 위하여

  성탄절 세례예식과 입교예식에 참여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분들은 금번 성탄절을 맞이하면서 새롭게 출발하는 세례와 입교예식에 기꺼이 참여하기로 결단한 분들입니다. 적당하게 나의 이력서에 한줄 써넣기 위한 의식이 아니라 나의 전체 삶을 주님께로 향하기로 결심하고 아기 예수님처럼 출발하는 이들에게 주님의 한량없는 은총이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주님의 시작이 우리 모두에게 소망이요 힘이 됩니다. 

 

 


성탄절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하여

  올해부터 우리교회 성탄축하예배는 25일 새벽이 아닌 25일 11시로 변경하여 드립니다. 40년 이상 우리교회의 전통처럼 지켜왔던 성탄 0시 예배를 옮겨서 11시로 드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임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24일 전야제로 했을 일들도 25일 11시 예배 시간으로 변경해서 진행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오신 성탄절을 온전히 주님을 위해 드린다는 마음으로 예배를 준비해 주시고 참여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함께해서 더욱 풍성하고 기쁜 성탄절이 될 수 있도록….  

 

 


◆ 우리는 다 하나님 앞에 있습니다.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우리에게 고넬료는 귀중한 모델이 됩니다. 환상 중에 들려왔던 말씀을 따라 베드로를 부르기 위하여 사람을 보내놓고 온 가족을 모아 기다리던 고넬료는 마침내 당도한 베드로를 향하여 엎드려 절하면서 우리는 이제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하는 유명한 고백을 하였습니다. 고넬료는 사람 앞에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겸손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분이 하실 말씀을 기대하면서 다시 한 번 성탄을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와 마음을 돌아보게 됩니다. 한해를 돌아보면서 부족하고 연약한 우리 안에 다시 오시는 주님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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