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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한 사람 김종윤 목사 200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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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1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 부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2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3   하루는 제 구 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이르되 고넬료야 하니 
4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이르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이르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5.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6.  그는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니 그 집은 해변에 있다 하더라
7.  마침 말하던 천사가 떠나매 고넬료가 집안 하인 둘과 부하 가운데 경건한 사람 하나를 불러
8.  이 일을 다 이르고 욥바로 보내니라 




  “당신이 사는 이유는 무엇입니까?”누구나 살아가면서 한번쯤 생각해 봄직한 원론적인 물음에 대하여 알프스 깊은 산 수도원에서 평생을 보낸 노수도자가 대답합니다. “주님의 깊은 뜻을 찾지 못한다면 계속 살 이유가 없네.”무슨 이야기냐구요? 최근 개봉한 영화 위대한 침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 우리의 내면을 아시는 분이 계십니다.

  애써서 말하지 않아도 주님은 우리의 내면을 아십니다.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그리고 우리에게 어떤 아픔이 있는지 까지도…. 주님 앞에 서는 것이 부끄럽지 않은 까닭은 그분이 이미 다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고넬료는 어떤 사람인지를 아셨습니다. 남들은 볼 수  없는 그의 깊은 내면을 아셨고 그의 깊은 간구를 들으셨습니다. 경건의 시작은 주님이 나를 아신다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사용하기에 편한 사람이 되십시오. 

  사용하기 어려운 물건이 있습니다. 사용법이 복잡하고 까다로우면 쉽게 사용할 수 없습니다. 주님이 사용하신 사람들은 전부다 사용되기 쉽도록 다듬어졌던 사람이었습니다. 경건은 바로 그렇게 사용되기 쉽게 준비되어 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넬료의 경건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인정받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가까운 사람들은 그의 뒷모습을 보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고넬료의 경건은 온 집으로 함께 하는 내공이 있는 경건이었습니다. 현장에 강한 경건이었습니다.   

 

 

 

역사는 만남의 축복을 통해서 옵니다.  

  그 정도 준비된 고넬료라면 그냥 그에게 직접 복음을 말해주어도 되었을 거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애써서 고넬료로 하여금 사람을 욥바로 보내어 베드로를 불러오게 합니다. 그리고 그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게 하였습니다. 간단한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이런 복잡한 방법을 쓰시는 까닭은 무슨 이유일까요? 만남에는 놀라운 축복이 있습니다. 만남을 하찮게 여기거나 시간 낭비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만남이 중요하지 않다면 주님께서도 이 땅에 오실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경건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놀라운 축복은 바로 이 만남의 은총입니다. 가슴 벅찬 은총으로 가득한 연말 되시길 기도합니다. 예수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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