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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사람의 역사 김종윤 목사 201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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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19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을 인하여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도를 유대인에게만 전하는데

20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다한 사람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22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23 저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은 마음으로 주께 붙어 있으라 권하니

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더라

25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지난 수요일까지 교회에서는 영적대각성집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런 저런 일들로 분주할까봐 일체의 모든 순서들은 빼고 오직 찬양과 기도와 말씀만 붙들어 보자고 하면서 몸부림친 집회였습니다.(?) 비록 집회는 수요일로 마쳤지만 우리 안에 계속될 주님의 말씀의 역사는 끝나지 않았음을 믿습니다. 올한해 들려올 주님의 말씀 앞에 겸손히 순종하면서 이전에 맛볼수 없었던 그 신실함의 역사를 함께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하게 됩니다.

 

 

그중에 몇 사람이…

  똑같은 일을 당했다고 모두 같은 결과를 낳는 것은 아닙니다. 다르게 응답하는 사람은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내게 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역사는 기존의 생각을 깨뜨리고 새로운 영역에 믿음으로 도전한 사람들이 있어야 생겨나게 됩니다. 몇 사람… 이들은 얼마 되지 않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주목받지도 못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변변한 이름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몇 사람으로 인해서 초대교회에는 새로운 역사가 쓰이게 됩니다. 몇 사람만으로도 하나님의 역사는 일어나게 됩니다.

 

 

주의 손이 함께 하시매…

  성경이 기록하고 있는 특별한 점은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였다는 것입니다. 그 몇 사람들은 주님의 손에 쓰이고 있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자기열심이나 자기생각이 아닌 주님의 손에 붙들린 사람들이었습니다. 내 힘으로 살수도 있습니다. 내 생각으로 밀어붙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손이 함께 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물질이 아닙니다. 주님의 손이 함께 하는 것입니다. 주님 손에 붙들린 사람들이 되십시오.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새로운 이름은 이전과는 다른 어떤 정체성이 드러나게 되었을 때 생겨나게 됩니다. 무언가 새롭게 이름 부를만한 사건은 그 이름에 합당한 존재들이 있어야 가능한 법이니까요. 다른 삶을 기대한다면 이전과는 다른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다른 이름으로 불리길 원한다면 다른 삶을 감당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우리가 꿈꾸는 새로운 교회는 그냥 세워지지 않습니다. 굳은 마음으로 주께 붙어 있으며 양육과 훈련을 통하여 섬기는 제자들이 될 때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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