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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 회개를 위한 부르심 김종윤 목사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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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앙에서 회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회개란 구원에 있어서 필수적인 과정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서도 또한 성령의 역사를 위해서도 반드시 있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안에서 역사하는 죄의 권세와 힘을 무력화시키고 더 이상 악한 역사가 지속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죄에 대하여 인정하고 회개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회개란 단순히 자신이 한 일에 대하여 후회한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참된 회개는 기존에 살아왔던 삶의 방향을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라고 하시면서 회개의 필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사순절 기간에 돌아보고 확인해야 할 것 가운데 하는 바로 이 회개의 문제입니다. 


∙ 다른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 사건을 바라보는 눈이 회개해야 합니다. 


세상에는 별의 별 일들이 다 일어납니다. 생각지 못했던 사건들, 더욱 끔찍하게 자행된 사건들은 여러 가지 다양한 뉴스의 소재가 됩니다. 물론 그런 모든 일들이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사회적 이슈가 되는 일들 속에는 다 저마다의 사정이 있습니다. 그런 사정을 잘 알지 못하면서 전하는 것은 때로 주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알게 되고 전달된 사건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과 시선을 먼저 체크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못하면 자신도 알지 못한 채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당시 벌어졌던 외부사건을 어떻게 주의해서 대해야 하는지 가르치셨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은 세상의 일을 바라보고 전하는 일에 있어서도 주의해야 합니다. 


∙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같이 망하리라 – 먼저 돌아볼 것은 따로 있습니다.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사건들은 세상이 그렇게 이성적으로 돌아가는 곳이 아님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합리성과 이성적인 판단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세상은 그런 식으로만 굴러갈 수 없는 곳입니다. 얼마든지 세상에는 이상하고 답답할 정도로 납득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럴 때에는 억지로 이해하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거기에 자신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일을 거르지 않고 전하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을 먼저 돌아보는 일입니다. 그렇게 일어난 사건들이 나에게도 있을수 있음을 인식하는 공감의 마음을 품을수 있어야 합니다. 문제는 얼마나 잘 판단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공감하느냐입니다.


∙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 회개란 최악의 상황에서도 내가 할 일을 찾아 하는 것입니다. 


이어지고 있는 말씀을 살펴보십시오. 포도원에 심겨졌는데 어찌 된 일인지 3년이 지나고 있음에도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있던 무화과나무가 있었습니다. 열매를 기대했던 주인은 그동안 아무런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있던 그 나무를 이젠 정리하려고 결정을 했습니다. 땅만 버릴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포도원지기를 불러서 그 무화과나무를 찍어버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변수가 발생합니다. 포도원지기가 주인을 향하여 그 나무를 한해만 더 그대로 두게 해달라고 요청하면서 자신이 두루파고 거름을 주면서 돌보겠다고 간곡하게 부탁한 것입니다. 왜 이런 말씀을 하신 걸까요? 삶을 바꾸는 것은 구호가 아닙니다. 참된 회개가 변화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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